2017년 11월 4일 - 시모노세키



조금 느즈막히(?) 아침 9시쯤 나온것 같다.


하카타역에서 고쿠라까지 간 후 기차를 갈아타고 시모노세키노 갔다.



시모노세키 역에 있는 복어들



가라토 시장으로 ~!



금토일에는 초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수산시장만 하는듯 하다.


가기전에 날짜 확인을 꼭 해야한다.



시장안에 있는 복어,,, 이빨이 있네



해산물도 팔긴 하지만 주말은 주로 초밥.



이런 식으로 많은 상점이 있는데, 가게마다 가격도 조금 다르고 품질도 다르니


몇군데 비교해보고 정했다.


서너군데 보면 다 비슷해 보이긴 하다.











초밥을 사서 나오면 바닷가에 데크에서 먹을 수 있다.

(짠내투어 나왔던 곳)


가까이에 간몬대교도 보이고 건너편 모지코도 보인다.



생새우 / 대뱃살이 400엔씩이었나..



고등어/참치는 150엔정도 했던것 같다.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사케도 싸길래 한병 - 500엔


밥은 제품을 사용하는데, 생선도 신선한 편이고,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특히 100엔짜리는 잘 고르면 배부르게 초밥을 먹을 수 있을듯.



처음은 맛좀 보다가 100~200엔짜리들로 하나 더 먹었다.


회전초밥에 비해서 훨 나은듯.


사케 포함해서 전부 4000엔쯤.


점심으로 초밥을 먹고나서 바로 옆에있는 아카마 신궁으로 향했다.



아카마 신궁 앞에는 조선통신사 상륙지.



안에 볼게 많은건 아니지만 가깝기도 하고 올라가서 보는 경치도 괜찮다.


시모노세키에서는 딱히 할 것을 못찾았는데, 온 김에 초후 마을에 가 보았다.


오래된 마을인데, 약간 사찰이 좀 많은것 같았다.


강가에는 오리랑 잉어도 많이 살고있는데, 길가에 무인으로 50엔짜리 밥이 있어 하나 샀다.


잉어밥인것 같은데 오리도 같이 먹는듯.



하카타역으로 돌아와서 지하에 있는 텐진 호르몬에 갔다.


사람 줄도 엄청난데 대부분 한국사람인듯 ㅋ


철판구이를 나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듯 하다.


원래 제대로 먹으려면 몇 만 엔쯤 하니까...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이랑



믹스(호루몬+부채살) 정식.


양이랑 대창이랑 몇 개가 섞인 부위같다.


그냥저냥 먹을만은 한데, 사람도 많고 복잡하고 냄새도 많이나고..


그냥 한 번 먹어볼 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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