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러 간 곳은

 

유산동 우육면(劉山東牛肉麵)

 

 

타이페이 메인역이랑 가깝고 아침일찍부터 먹을 수 있다.

 

2017년 기준 메뉴판.

 

돼지고기 튀김은 큰 기억이 남지 않을걸 보아 크게 맛있지는 않은것 같다.

 

우육면은 중국 향신료가 약해서 입맞에 잘 맞을듯 하다.

 

면은 조금 덜 익혀서 밀가루 냄새가 났는데, 이건 다른곳도 그러한 느낌... 대만식인가 싶다.

 

 

먹고나서 주변에 228(얼얼바) 평화 기념공원도 갔는데.. 사진이 없네 ㅠ

 

그러고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조금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 날은 밥만 먹은 느낌이다.

 

점심은 디엔수이러우 푸싱지점.

 

 

 

여주(?) 스프 였나.. 약간 쌉싸름하니 먹을만 했다
딤섬이랑, 백설기 같은 느낌의 떡(?)

 

이 때는 점심시간 한정으로 딤섬 뷔페를 했었는데.. 지금은 하는지 모르겠다.

 

늦은 점심을 먹고, 아직 해가 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맥주 한잔.

 

Zhang Men Brewing - 掌門精釀 台北永康店

 

 

 

대만 사람들은 중국과 달리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문화인데

 

크래프트 비어는 엄청 발달한 느낌이다.

 

람빅, 임페리얼 스타우트, 발리와인 등 혼자 마셨는데 도수가 높아서 술이 확 올랐다.

 

술 기운이 가시기 전에 샹산으로 향했다.

 

타이페이 야경으로 유명한 샹산(象山)

 

 

 

 

야경으로 유명한 샹산.

 

늦은 시간에도 전망대를 오르는 사람이 많았다.

 

몇몇 블로그에서는 야생 개를 만났다고도 하니 조심할 필요는 있을 듯.

 

 

2017년 12월 24일 - 두 번째 타이페이 여행

 

 

지난 여행에 이어 이내 같은 곳으로 또 떠나게 되었다.

 

과거의 관계나 정치, 역사적으로 많이 얽혀있고, 그만큼 매력적이라

 

짧은 시간 안에 또 방문했다.

 

 

또 늦은 비행기를 타고 자정쯤 도착해서

 

공항에서 노숙을 했다.

 

이 짓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새벽에 잠깐 눈을 붙이고 짐을 맡기고 임가화원으로 갔다.

 

 

지난 번에는 입구까지만 왔다가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들어갈 수 있었다!

임가화원

 

이제는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ㅠ

 

둘러보고 점심시간이라 훠궈를 먹으러 갔다.

 

 

얼얼하니 맛있게 먹고나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을 했다.

 

그러고 충전을 위해 낮잠.

 

저녁쯤 일어나 돌아다니가다 키키 레스토랑을 가기위해 101타워로 갔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101타워. 2018년도 지났지만.

6명을 모았지만, 정작 4명이 모였다.

이것 저것 많이 시켜먹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

 

7시 반쯤 키키레스토랑에 가서 대기 달아놓고,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근처에 펍에가서 샘플러 하나씩 먹으면서 기다렸다.

 

啜飲室 Landmark (Craft Beer Taproom 精釀啤酒專賣店)

 

 

이곳 맥주가 종류도 많고 재밌어서 다시 왔다.

 

4가지 샘플러를 4명이서...

 

대기 시간동안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먹고나서 슬슬 키키 레스토랑으로 갔다.

키키 레스토랑.

 

지난 번에 먹었던게 대부분인데.. 두명 더 왔었다면 다른 메뉴도 더 시켰겠지만

 

유명한 메뉴는 기본적으로 시켜야 해서 아쉬웠다.

 

건고추 닭고기 볶음은 약간 라면스프맛 처럼... 짭쪼름하니 완전 맥주안주.

하지만 굳이 안먹어도 될것같은 맛인것 같다...

 

4명이서 야시장까지 가서 마무리했다.

 

다들 잘 지내시길....

 

 

2017년 12월 8일 - 타이페이 여행(국립고궁박물원)

 

 

타이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짐 정리 다 해놓고, 고궁박물원으로.

 

 

흰색과 녹색의 경계부분을 잘 살려난 배추+여치
동파육

 

원석의 결함을 조각으로 잘 살려낸 작품이라 가장 유명했던것 같다.

 

 

 

다 둘러보려면 하루 종일도 걸릴것 같다.

 

점심시간이 되어 고궁박물원 안에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돼지고기 장조림맛 덮밥
땅콩과 족발(?)이 들어간 국수

 

점심을 먹고 슬슬 짐 가지러 숙소로 돌아갔다.

 

타이페이 메인역. 연말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비도 조금씩 내리고, 대만이지만 겨울이라 조금 추웠던것 같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기 좋은 곳으로 향했다.

 

쯔텅루. (紫藤廬)

 

쯔텅루 입구

앞 마당에 있는 등나무가 멋지게 펼쳐져 있다.

 

내부는 테이블과, 다다미 방이 있었다.

 

 

영어와 일본어가 통한다.

 

영어 메뉴를 달라고 했는데, 일본어 메뉴를 주셨다...ㅠ

 

영어메뉴로 바꿔달라고 하니까, "일본인이 아니세요..?" 라고 다시 물어보셨다 ㅋㅋ

 

일본어는 까막눈이라...ㅋㅋ

 

따뜻한 찻물과

 

개인용 다기

 

처음이라 어떻게 마시는지 알려주셨다.

 

30년 숙성차라 그런지 담백하고, 여러번 우려도 맛이 남아있었다.

 

6~10번까지도 우려마실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분위기나 차 맛이 좋았다.

 

 

유행했던, 누가크래커를 사기위해 간 세인트피터
Founders 양조장의 KBS. 한국보다 싸다!

 

저녁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맥주한잔 하면서 기다렸다.

 

저녁은 키키 레스토랑. - http://www.kiki1991.com/main/en/

 

부추 꽃 볶음이랑 튀김 연두부가 유명하다.

 

 

연두부 튀김. 소스는 간장과 약간의 가쓰오부시 향이 난다
크림새우. 먹던 중에 찍어서...
튀긴것 같지만..이름은 도미 찜. 매콤 달콤 + 생강향 간장소스를 뿌려준다.
밥도둑. 부추꽃 볶음. 매콤하고 짭조름하니 완전 밥도둑

해산물은 안먹는데, 도미찜 소스가 엄청 맛있었다.

 

부추꽃 볶음도 밥이랑 먹기 좋았고.

 

느즈막히 저녁도 먹고 공항으로 돌아가야지.

 

야식으로 산 샌드위치.
타오위안 공항 출국장. 만두모양 방석이 귀엽다

2시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돌아왔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까운 나라라서 고른 대만여행인데

 

낮 보다는 밤이 좋았고, 도착했을 때 보다는 떠날 때 더 좋았다.

 

 

2017년 12월 7일 - 타이루거 협곡 버스투어

 

 

아침 9시쯤 모였던 것 같다.

장소는 타이페이 메인 역

 

타이루거 협곡은 화롄시에서 가까워 기차로 이동.

 

 

아침 대용으로 먹은 파파야 우유, 샌드위치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아침은 간단하게...

 

메인 역에서 모였다가 기차를 타고 화롄 역까지 간다.

도착하면 버스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첫 장소는 칠성담 해변

 

 

 

칠성담 해변

 

날씨가 맑았으면 사진이 잘 나왔을 것 같은데 많이 흐려서..

 

별 감흥이 없었다. 아쉽;

 

잠깐 있다가 현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드디어 협곡 투어로 갔다.

 

타이루거 협곡

 

 

타이루거 협곡 입구에 있는 장춘사(長春祠)

 

거의 다 와서 조금 더 걸어 현지 원주민이 운영하는 카페에 갔다.

 

날씨가 흐리고 비도 조금 와서 아쉬웠지만 협곡은 웅장하고 멋있었다.

 

날씨가 조금 추워 망고 스무디보다는 라벤더 차로 주문했다.

 

기차표는 화롄에서 타이페이역이지만 Xincheng Taroko Station에서 탔다

 

혼자다녔지만, 그래도 버스투어를 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을 뿐...

 

오면서 기차가 조금 연착되었나... 타이페이 역에서 7시 40분쯤 도착한것 같다.

 

저녁은 대만여행 카페에서 동행을 구해서 딤섬집으로 갔다.

 

점수루(點水樓(懷寧店))

 

 

트러플 소룡포. 이게 트러블 향이구나..싶었다
돼지고기 부추 만두
새우 슈마이. 먹지는 못했지만...
이건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족발튀김. 같이 나온 토마토가 생큼하니 엄청 맛있었다.

 

먹고 나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 하고 들어갔다.

 

 

2017년 12월 6일 - 예스진지 버스투어



아침 10시에 타이페이 메인역에 모여서 출발한다.


예류-스펀+폭포-진과스-지우펀 이렇게 도는 코스이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숙소 근처에 있는 228 기념공원에 갔다.


대구에도 2.28 기념공원이 있는데


대만에도 평화공원이 있었다.


대만에 일어났던 2.28 사건 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걸 추모하는 평화공원이다.






이 날도 여전히 날씨가 흐리구나...







시간이 많이 없어서 기념관 안에는 갈 수 없었지만 다음에 가기로 하고


슬슬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갔다.



첫 번째로 예류 지질공원.


예스진지 중에서 가장 가고싶었던 곳이다.







오돌도돌한 바위에 파도에 깎여나간 아래부분이 특이하다.



유명한 여왕머리바위.


한..20년 후에는 쓰러질거라는 말이 있던데..







날씨가 흐리고 비도 내렸는데


특이한 바위가 많았다.



날씨가 꽤 쌀쌀했던 기억이 있다.


비도 내리고.. 조금 춥고 신발도 젖고...ㅠ


내려서 망고 스무디 받아먹어서 더 추웠던것 같다 ㅋ


그러고나서 스펀 폭포로 갔다.





강을 따라서 조금 내려가는데


강 속에 큼직한 골짜기가 보였다. 





의외로 폭포가 컸고, 깊은곳까지 내려가서 볼 수 있었다.









이곳은 금방 돌아 나와서 스펀으로 갔다.





철길을 두고 양쪽으로 좁은길에 상점이 있다.


작은 마을인것 같은데...


너무 복잡해서 돌아다닐 엄두가 안났다.


한 커플은... 거기서 싸우고 있던데


스트레스 받을만 한 자리인것 같다.




스펀에는 닭날개 볶음밥이랑 풍등날리기가 유명한데


사람에 치이기가 싫어서 뒷길로 나왔다.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진과스로 갔다.




좁은 산길이라 차가 많이 밀렸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황금박물관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사람도 많이 없어졌고, 어둑어둑해지면서 오히려 괜찮았다.


이런 진과스가 좋았다기 보다는 그냥 외적인 요소가...








약간 언덕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있었다.


이제 유명한, 지옥펀으로 불리는 지우펀만 남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던 곳.


진짜 길도 헷갈리고 화려하고 매력적인 곳이었다.


다만 사람에 치여 밀려다니기 쉬웠다....


다니다 보니 어디 방송사에서 찍고 있던데




분위기는 좋지만 너무 답답;;;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구나



7시 넘어서 출발했던것 같다.


이제 한참을 달려서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왔다.


숙소 가는길에 만두(?) 같은게 보였는데


후추빵이었다.



빵도 쫀득하고 바삭하니 맛있는데, 속에 고기도 큼직하니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약간 중국 향신료가 나긴 하지만..


간단히 먹고나서 맥주를 마시러 나갔다.


오늘은...啜飲室 Landmark (Craft Beer Taproom 精釀啤酒專賣店)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연말이라 그런지 이렇게 일루미네이션도 많았고



드디어 도착.


메뉴가 좋다. 특이한것도 많고


KBS 한잔에 1.3만원 정도...밖에 안하다니!



우선 1번이랑 13번을 골랐다.


고제 스타일이라 맛있긴한데 패션프룻의 신맛이 강해서 발효 신맛이 덜느껴져서 아쉬웠다.


13번 스모크는... 맛이 정말 특이했다.


맥주에 피트 위스키를 탄 맛.


엄청 스모키했다.







마무리로는 KBS.


한국에서는 330ml 한 병에 2만원쯤 하는데 여기는 생맥으로 1.3만.


여기가 앉는 자리가 없이 스탠딩으로 마셔야 하는게 아쉽지만


맥주 라인업이 정말 좋았다.



자유여행만 하다가 처음으로 패키지에 따라갔는데...


역시 바쁘고 힘들긴 하네.

2017년 12월 4일 ~ 5일



일본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후


어디를 가볼까 하고 구글지도를 펴 보았는데


최근 알려지기도 했고, 의외로 가까운 대만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대구공항에서도 비행기가 있어서 4일 밤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향했다.




에어부산의 기내식.



타오위안 공항에 1시쯤 도착을 했고, 입국 수속도 금방 걸렸다.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좀 샀다 공항에 잘 만한 곳을 찾으러 다녔다.


타이페이 숙소값이 비싸지도 않고, 싼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도 되지만


그래도 공항 노숙이란걸 한번 해보고 싶었다.



지하 편의점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던데


에스컬레이터 방송 소리가 커서...


4층 식당쪽이 사람이 적어서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 때가 새벽 2시군.





의자 4개를 붙여서 잠깐 눈을 붙였다.


새벽 5시쯤 되어 일어나 적당히 씻고, 시내로 향했다.


공항 안은 많이 쌀쌀했는데 밖은 시원한 정도.




공항에서 타이페이 메인역까지 버스를 탔다. NTD 125


타이페이 메인역.




잠도 깰 겸, 오늘 체크인 시간까지는 돌아다녀야해서 우선 모닝커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트레이랑 냅킨 같은건 없이 딱 저렇게 나왔다.



뭘 할지도 모르겠고, 적당히 돌아다녀야지.


근처에 우육면집이 있어서 가 보았다.


유산동 우육면.



선선한 아침에 따뜻한 우육면을 먹으러 왔다.




갈비탕(?) 같은 느낌이라는 평이 많은데


거기다 약간의 정향이 들어간것 같다.


다른곳 보다는 향신료 냄새가 약한 편인듯.


근처에 호스텔에 짐을 맡겨두고, 임가화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날은 휴일..ㅠ


망ㅋ


그냥 가기 아쉬워서 안쪽을 살짝 찍었다.





언제 다시 오려나... 아쉽지만 가야지 ㅠ


다시 시내로 돌아오면서 용산사에 들렸다.














용산사를 둘러보고 중정기념당으로 버스를타고 갔는데


어느 새 날이 개어 파란 하늘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내 또 흐려졌;;ㅠ



중정기념당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뭔가 안풀린다..싶던게


외관이 가려져 있다. 공사중 ㅠ










중정기념당에서 대구에서 온 여행자 한명과 만나서


근처에 딤섬 식당을 찾아봤다.




항주소롱탕포 -杭州小籠湯包



향신료 향이 강해서 같이 갔던 사람은 좀...


나는 잘 먹었다.


흔히 생각하는 맛+중국 향신료.



소룡포.


간장이랑 생강이랑 조합이 만두랑 잘 어울리는구나..싶었다.


전반적으로 맛집이라기 보다는


중정기념당이랑 가까워서 가기쉬운 정도..?


먹고나서 후식으로 빙수먹으러 동먼으로 갔다.


어디인지 잘 모르겠는데, 유명한 곳 뒷집..


유명한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





흠..맛은 다 비슷하네


흔한 빙수..


가격이 한국보다 싸서 좋았다.



그러고 관우를 모시는 사당인 행천궁(行天宮)으로 갔다.






용산사와는 조금 다른 느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다.



공항에서 자느라 얼마 못자서 얼른 잠을 좀 자고


맥주마시러 나가야지!


시먼쪽에 대만맥주가 많은 펍에 갔다.


The 58 Bar - 台灣自釀啤酒專賣


   







첫 번째 라임사워.


새콤한 향이 강하게 나는데, 레모네이드처럼 깔끔하다.



두 번째 망고 사워.


생각보다는 망고의 풋풋하고 떫은 향과 맛이 강하다.


끝맛이 살짝 달달한게 망고랑 맥주맛이 어울리는듯.



궁금했던 자스민 IPA


많이 궁금했는데, 맛이 의외로 탄향이 강하다.


IPA의 시트러스 향이 좀 묻히는듯..싶다. 약간 한약맛 처럼 나기도 하고


끝에는 차를 오래 우릴때 나오는 씁쓸한 맛도 난다.



전반적으로 특이한 술들이 많구나..싶었다.





첫 날이 조금 길었다.


날씨도 흐리고 우중충했는데


어둠이 덮고나니 더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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