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행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대형 슈퍼마켓.
일본 식료품점에는 어떤걸 팔고,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들려보았다.
라이프와 푸디움, 타마데(玉出)가 유명한데 그 중에 라이프에 찾아갔다.
지하철 난바역과 JR난바역 사이에 있는데, 지하 1층에 매장이 있다.
카츠오 타타키
240엔 ~ 400엔 정도.
회나 초밥 파는건 많이 봤는데, 이런것도 파는구나...
파랑 소스랑 해서 바로 안주거리가 되겠다.
일본 소고기.
왼쪽은 등심같아 보이는데, 지방은 많은데 마블링은 적네.
598엔/100g
오른쪽은 안심인데 398엔/100g
의외로 안심이 많이 싸고 전반적으로 한국 소고기값 보다 싼듯.
딴것 보다, 한국에는 미친듯한 유통비가 끼어있는데, 좀처럼 개선이 안되는듯.
당장 열흘 전 기사에 한우값에서 유통비가 40%나 된다니...
우동 건조면.
사누끼랑 이나니와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이나니와 우동으로 선택했다.
뭐.. 이왕 살거면 비싼게 낫지 않을까..싶어서 ㅋ
뭔지는 모르겠지만 각종 통조림.
랜덤맛 처럼 한두개 살껄 그랬나...
사진에 나오는 것 보다 종류가 훨씬 많았다.
코카콜라 500ml이 홈플에서 1480원.
소비세 8% 붙여도 1000원 수준인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마트 물가를 보면 한국은 정말 비싼듯.
인건비가 싸서 그런지 밥 값은 싼 편인데..
일본 사람이 좋아하는 푸딩..?
저렴한 것으로는 3묶음에 150엔 정도 하는 것도 있었다.
햄햄햄..육가공품
이건 정말 부러웠는데
생햄.
국산 생햄은 정말 비쌌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지만 300엔쯤 했던것 같다.
로스트 비프.
안에 달콤한 간장소스 있어서 덮밥 해먹어도 될듯.
같이 먹으려고 샐러드도 한 봉지 샀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만든 결과물.
생햄은 잘 끊어지지 않아서 한 장씩 먹었다.
생 햄의 숙성향은 별로 안났는데, 질감이나 짭조름한 맛이 샐러드랑 잘 어울렸다.
한국에서도 적절한 가격에 팔았으면..ㅠ
푸디움도 갔었는데, 라이프가 식료품 사기에는 더 크고 좋았던것 같다.
추가로 '아먀야'는 주류 전문 매장으로, 간단한 과자류 정도는 있었다.
가운데 맥주들이 일본의 Craft Beer 제품.
제품화 된 맥주가 상당하다.
그 외에도 외국 맥주나 와인, 일본주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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