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 두 번째 타이페이 여행

 

 

지난 여행에 이어 이내 같은 곳으로 또 떠나게 되었다.

 

과거의 관계나 정치, 역사적으로 많이 얽혀있고, 그만큼 매력적이라

 

짧은 시간 안에 또 방문했다.

 

 

또 늦은 비행기를 타고 자정쯤 도착해서

 

공항에서 노숙을 했다.

 

이 짓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새벽에 잠깐 눈을 붙이고 짐을 맡기고 임가화원으로 갔다.

 

 

지난 번에는 입구까지만 왔다가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들어갈 수 있었다!

임가화원

 

이제는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ㅠ

 

둘러보고 점심시간이라 훠궈를 먹으러 갔다.

 

 

얼얼하니 맛있게 먹고나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을 했다.

 

그러고 충전을 위해 낮잠.

 

저녁쯤 일어나 돌아다니가다 키키 레스토랑을 가기위해 101타워로 갔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101타워. 2018년도 지났지만.

6명을 모았지만, 정작 4명이 모였다.

이것 저것 많이 시켜먹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

 

7시 반쯤 키키레스토랑에 가서 대기 달아놓고,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근처에 펍에가서 샘플러 하나씩 먹으면서 기다렸다.

 

啜飲室 Landmark (Craft Beer Taproom 精釀啤酒專賣店)

 

 

이곳 맥주가 종류도 많고 재밌어서 다시 왔다.

 

4가지 샘플러를 4명이서...

 

대기 시간동안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먹고나서 슬슬 키키 레스토랑으로 갔다.

키키 레스토랑.

 

지난 번에 먹었던게 대부분인데.. 두명 더 왔었다면 다른 메뉴도 더 시켰겠지만

 

유명한 메뉴는 기본적으로 시켜야 해서 아쉬웠다.

 

건고추 닭고기 볶음은 약간 라면스프맛 처럼... 짭쪼름하니 완전 맥주안주.

하지만 굳이 안먹어도 될것같은 맛인것 같다...

 

4명이서 야시장까지 가서 마무리했다.

 

다들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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