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16년 4월 3일 오후 8시
위치 : 신사이바시역
이번 여행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로 로스트비프 덮밥!
다른것 보다 비주얼로 승부하는 메뉴인데, 일본에서는 나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2명 대기중.
사람은 금방 빠져나갔다.
로스트비프 덮밥과 소힘줄 카레가 있는데 주로 로스트비프 덮밥이 많이 팔렸다.
로스트비프는 여성 사이즈부터 3배까지, 소스는 간장과 후추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생맥주는 기린.
로스트비프 덮밥 보통사이즈 - 후추 소스.
후추가 팍팍 들어가서 강렬한 향이 난다.
간장 소스에 비해서 덜 달았고 고기랑도 잘 어울려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좋았다.
여성 사이즈 - 간장소스.
양이 조금 적어 보이긴 하다.
약간 달달하고 맛있는 간장계란밥에 로스트 비프를 먹는 느낌.
보통 사이즈 800엔으로 싼 편이었다.
저렴해서 그런지 고기가 좀 질긴 느낌은 들었다.
한그릇 다 먹을때 쯤 턱이 피곤한 느낌.
1.5배 이상 먹는다면 턱 힘이 꽤나 필요할듯 하다.
이런 맛이 고기 씹는 맛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 나쁘지는 않았다.
고기에 비해서 밥이 조금 많은 편.
맥주 한잔까지 해서 2030엔.
마지막날 한번 더 갈지, 스테이크 덮밥을 먹을지 고민했는데, 동선이 좋지 않아서 여기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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